| 박봉담 헤리티지 투어 디지털 도슨트


술을 빚던 양조장, 문화가 되다

1986.9 ~ 2004.7         국순당 화성양조장

2025.2 ~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




박봉담 헤리티지 투어는 국순당 화성양조장 시절의 술과 누룩, 사람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술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PARK 봉담을 산책하는 콘텐츠 입니다.


Curated by 국순당 공간마케팅팀






| 프롤로그: 박봉담 헤리티지 투어 소개



안녕하세요.

국순당 회장 배중호입니다.


박봉담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1986년부터 2004년까지, 국순당이 술을 빚었던 양조장이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술을 되살리고 발전 시키겠다는 신념아래


자연을 담은 양조방식,

민족 고유의 술 문화 복원,

사람에게 이로운 술 만들기를 실천해 왔습니다.


저에게는 그 시절, 우리술의 발전을 위한 열정과 정성이 지금도 곳곳에 그 흔적과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기억과 흔적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 이 헤리티지 투어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양조장과 스마트팜이 함께 있는 제조시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즐기며 교류하는 공원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머무르고, 경험하고, 과거와 현재,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어지는 공간 이곳 박봉담에서 국순당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자, 지금부터 함께하실 '박봉담 헤리티지 투어'를 재미있게 경험해 보세요.






| 풍류정  -  시그니처 공간/ A



지금 계신 이곳은 '풍류정'입니다. 박봉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죠.

국토정보플랫폼에서는 무려 50년 전에도 이 건물의 항공 사진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재를 보관하던 창고에서, 차량 출입이 가능한 운반 창고가 되었고,

지금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으로 발을 내딛는 전이 공간의 역할을 맡아 

풍류정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잠시 이곳에 머무르시며 빛과 그림자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내는 고유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풍류정 측면의 조경석은 기존 건축물의 잔재를 가공 없이 쌓아 만든 것이구요,

계단 밑에는 예전 양조장 시절 굴뚝을 오브제로 남겨 공간의 재생성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굴뚝이 이곳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이곳 풍류정에서는 박봉담의 다양한 행사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사유정원  -  시그니처 공간/ B



계단을 오르면 제일 먼저 보이는 은색 건물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실현하는 박봉담의 스마트팜 브랜드, 팜업입니다.

'팜업'은 첨단 기술로 건강하고 맛있는 작물을 재배하며, 그 신선함을 매일매일 식탁에 전하고 있습니다.

박봉담 키친에서 드시는 음식의 채소는 바로 이 팜업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입니다.

현재 팜업에서는 버터헤드 레터스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들이 재배되고 있으며, 한달에 약 8만 포기 이상의 채소가 깨끗하고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앞쪽에 보이는 나무들과 작은 건물이 어우러진 아담한 정원을 둘러 보시죠.

오랜 시간 이 공간을 둘러싸고 있던 나무들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며, 조용히 배경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계단 오른편에 자리한 단풍나무, 굽은 가지의 선이 아름다운 배롱나무,

그리고 향기로운 열매를 맺는 모과나무는 국순당의 또 다른 양조장이었던 옥천 양조장에서 시간을 품었던 나무들로,

이제 이 곳에서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해 줄 것입니다.

광장 맞은편에 자리한 2층 건물은 1970년 ‘한국미생물연구소’를 계승한 국순당 연구소입니다. 이곳은 일반에 개방되지 않는 공간으로, ,

지금 이 순간에도 더 나은 우리 술과 식문화를 위한 연구와 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재료담금실  -  1F/ 술의 탄생/ #1




지금 여러분이 계신 이 곳은 예전에 재료실과 담금실이었습니다.


재료실에서는 술을 빚기 위해 선별된 재료를 적절한 크기로 부수어 보관하다가 술을 담글 때 여러 원료들을 한 번에 탱크에 붇게 됩니다.  

천장 위에 작은 사각형 구멍들이 보이시나요? 박봉담은 빛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18개의 구멍 사이로 빛이 쏟아지는 모습은 재료가 통에 부어질때의 장면을 빛으로 재현해 보았습니다.


이제 앞 쪽에 보이는 초록색 기둥과 넓은 나무 의자가 있는 이곳을 한 번 보세요.

바로 담금실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김치를 담근다 할 때 그 담금 입니다.

담금은 여러 재료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 술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한 번으로 끝날 수 도 있지만, 적게는 2번에서 4번까지 반복되는 중요한 공정이구요, 보통 담금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고급술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 곳에는 많은 양의 술을 담기 위해 큰 술 탱크들이 놓여 있어서, 양조장의 다른 공간보다 천장이 더 높게 설계되었습니다.


지금 공간 중심에 서 있는 초록색 기둥이 당시 술 탱크의 높이와 규모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 시절 술을 빚던 사람들이 정성으로 좋은 재료를 고르고 심혈을 기울여 술을 만들던 공간은, 이제 박봉담을 찾는 여러분을 맞이하는 마당이 되었습니다.






| 발효실  -  1F/ 술의 탄생/ #2



박봉담 키친의 카운터가 있는 곳부터 저 안쪽, 은색 술탱크가 보이는 자리까지

이 모든 곳은 과거 양조장의 발효실이었습니다.


좋은 원료가 시간을 만나 맛있는 술로 천천히 익어가던 공간이었죠.

그 과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곳은 다른 공간보다 벽이 두껍고,

문도 이중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벽 너머에서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던 술의 향기와 온기를 잠시 상상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예전 양조장의 중심이었던 이 발효실은 이제 ‘박봉담 키친’이 되어 우리가 직접 개발하고 만든 술과 빵 그리고 풀을 중심으로

색다른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 압착여과실  -  1F/ 술의 탄생/ #3



발효가 끝나면, 재료를 거르는 과정이 이 곳에서 벌어집니다.

이곳은 발효를 마친 재료와 술을 분리하고, 거르는 방식에 따라 탁주(혼탁하게 거르구요), 약/청주로(맑게 거릅니다.) 나누던 압착·여과실 자리입니다.

우리가 아는 '술'이 비로소 완성되는 곳이죠.


생막걸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탁'을 비롯해, '국순당 쌀막걸리' 같은 1세대 막걸리와

국순당을 대표하는 '백세주' 역시 이곳에서 탄생했습니다.


공간 곳곳에 독특한 형태의 기둥들이 보이실 텐데요. 이는 우리술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양조장의 규모와 구조를 확장해 나간 흔적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과거 화성 양조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순당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약주, 청주, 탁주, 증류식 소주 뿐만 아니라

로컬 원료와 한국적 감성을 담은 맥주까지 다양한 우리술을 빚어냅니다.


'박봉담'에서는 막 만들어진 박봉담 양조장의 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층 보틀샵에는 지금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술과 이색적인 상품들이 있다고 하니, 헤리티지 투어가 끝나고 한번 방문해 보세요.






| 병입실  -  1F/ 술의 탄생/ #4



중정 중앙에 있는 이곳은, 과거 술을 병에 담고 포장해 하나의 완성된 제품으로 만들던 병입·포장실이 있던 자리입니다.

벽이나 기둥 없이 넓게 트인 이 공간에는 컨베이어 시스템이 설치되어, 양조장 전체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고 현장감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좋은 식재료를 재배하기 위한 스마트 농장, '팜업'이 있습니다.

왜 국순당에서 뜬금없이 스마트팜인가 하실 수도 있는데요,

국순당은 술도 하나의 음식으로 여깁니다. 좋은 음식이 우수한 원재료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양조전용 쌀 설갱미를 개발하여 백세주 전용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이 스마트팜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앞쪽 관람창으로 가시면, 정밀하게 제어된 환경에서 자라는 다양한 작물들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로 박봉담 키친에서 여러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 수확한 채소는 박봉담 키친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 적재실  -  1F/ 술의 탄생/ #5



이곳은 완성된 술을 상자째로 쌓아 보관하던 적재실입니다.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술이 마지막으로 이곳에 머물렀다가 세상 밖으로 나가던 곳이죠.


그때는 판매하시는 분들이 전국 각지에서 오셔서, 술을 받기 위해 이 앞에 길게 줄을 서곤 했다고 합니다.

그때 백세주의 열풍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생산된 술은 병에 담기자 마자 전국으로 바로 나갔다고 하는데요,


술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이란 어떤 걸까요?

박봉담을 통해 술을 기다리는 설렘과 술을 마신 후의 감동을 전하고 싶습니다.






| 중정  -  시그니처 공간/ D



이곳은 박봉담 헤리티지 투어 1층의 마지막 장소이자, 박봉담의 '중정(中庭)'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위를 둘러보시면, 오래된 보와 기둥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구조를 중심으로 새로운 요소들이 더해지며 이곳만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과거와 현재가 함께 있는 이 모습 자체가 박봉담을 상징하는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건축물의 구조를 따라 길게 펼쳐진 이 중정은,

깊은 공간감을 주면서 동시에 자연의 빛과 공기를 안으로 들여와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보시겠어요?

천장이 뚫려 있어 그 사이로 하늘이 펼쳐집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이 공간은 계절과 날씨의 변화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매일 다른 풍경과 빛, 소리를 전해줍니다.

오실 때마다 다른 장면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 증자실  -  2F/ 누룩의 탄생/ #1



박봉담 헤리티지 투어 2층에서는 우리 술의 핵심 원료인 누룩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공간에 숨겨진 세부적인 부분들도 함께 찾아보시죠.

우리 술을 빚는 데 가장 먼저 할 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은 좋은 누룩을 만드는 것입니다.

누룩으로 발효시켜 술을 빚기 때문에, 누룩은 우리 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 여러분이 서 계신 이 곳 바로 위는, 과거에 증자실이 있던 곳입니다.

증자실은 누룩의 주된 원료인 밀을 뜨거운 증기로 쪄내던 곳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사진에서 일반 건물과는 다른 구조의 지붕을 볼 수 있습니다.

지붕 아래 열린 틈은 증자 과정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와 증기를 밖으로 잘 내보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제조 과정의 흐름과 기능에 맞게 공간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국순당이 우리 술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깊게 고민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누룩혼합실  -  2F/ 누룩의 탄생/ #2



테이스팅 존이 있는 이곳은 과거 누룩 혼합실로 사용되던 공간입니다.

여기서는 씨누룩(종균)과 밀을 반죽처럼 덩어리지게 만든 뒤, 누룩틀에 눌러 담아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위층 증자실에서 찐 밀이 아래로 내려오도록, 제조 공정을 고려한 구조로 연결되어 있었죠.

누룩은 누룩틀에 따라 모양이 달라집니다. 또한 어떤 환경을 만나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지게 됩니다. 무언가 우리의 인생을 표현하는 것 같지 않으세요?


현재 이곳에 자리잡은

테이스팅 존은 좋은 술을 고집했던 정신을 바탕으로, 술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실험적이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술,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술 등

다양한 테이스팅을 코스를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이 공간만의 멋진 백그라운드 뮤직도 최고의 스피커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배양실  -  2F/ 누룩의 탄생/ #3



이곳은 누룩을 띄우던 공간입니다.

누룩균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누룩을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에 두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배양실은 환풍 시설이 특히 중요했죠.

지금 이곳에 있는 여덟 개의 큰 원형 창은

과거 환풍구의 구조와 역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박봉담의 상징적인 공간 프레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박봉담은 주로 선으로 표현된 공간입니다.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느껴지죠.  

하지만 왠지 모르게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곳곳에 조화 롭게 자리잡은 다양한 원형 구조물과 형태가 가져다 주는 조화였을 겁니다.  


원형 창 틈으로 들어오는 빛과 그림자를 즐겨보세요. 벌써 멋진 사진 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 건조실  -  2F/ 누룩의 탄생/ #4



건조실은 잘 배양된 누룩을 1차로 건조하던 공간입니다.

누룩균이 충분히 퍼지고 향이 피어오르면, 이제 누룩을 천천히 말릴 차례였죠.


과거의 건조실은 빛을 적절히 막으면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했기에,

마치 작은 동굴처럼 어둡고 조용했습니다. 누룩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었죠.


하지만 박봉담을 만들기 위해 건축물 전체를 수선하는 과정에서 이 공간은 해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기는 어려워졌지만,

지금 이곳은 이 곳만의 매력으로 머물고 싶은 편안한 쉼터로 새로운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과 날씨, 주변 나무들을 보면서 천천히 휴식을 취해 보시면 어떨까요?






| 리프트  -  2F/ 누룩의 탄생/ #5



박봉담은 천장을 뚫어 자연을 건물안으로 들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잘 찾아보시면 단 한 곳만 크기가 다릅니다.

바로 이 곳이 1차 건조를 마친 누룩을 옥상으로 올리던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구멍에 각도를 잘 맞추면 박봉담 옥상 간판을 멋지게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 공간을 기획할 때 이 구멍을 통해 떨어지는 눈을 보았습니다. 그 감동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이런 구조를 완성 시켰습니다. 많이 즐겨 주세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옥상으로 옮겨진 누룩은 햇볕과 바람 속에서 천천히 말리는 전통 누룩 제작의 마지막 단계인 '법제(法製)' 과정을 거쳤습니다.

법제는 인공적인 열이 아닌 자연의 빛과 바람으로 시간을 들여 누룩을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누룩은 더 안정된 발효력을 갖게 되고, 완성도 높은 우리 술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둘러보신 2층 공간에서는 술의 핵심 원료인 국순당의 누룩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누룩은 1층 담금실에서 쌀 등의 술 원료들과 잘 혼합되어 발효실로 이동하고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통해 맛있는 술로 익어가게 됩니다.






| 에필로그: 박봉담의 꿈



지금까지 함께한 '박봉담 헤리티지 투어'는 여기까지입니다.

박봉담은 단순한 제조 시설을 넘어 사람들이 머물며 교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공간의 개념을 확장했습니다.

이곳은 국순당의 핵심가치인 법고창신을 바탕으로 옛 국순당 화성양조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박봉담은 술이 단순히 취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개인의 기호와 취향을 발견하고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국순당은 박봉담에서 계속해서 술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하며 깊이와 다양성, 새로움을 더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더 나은 술, 더 깊은 이야기, 그리고 더 넓은 문화로 향하는 저희의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박봉담에서의 시간이 좋은 여운을 남기는 맛과 향처럼 기억되기를 바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국순당 대표이사 배상민 拜上




박봉담 (Parkbong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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